정영석은 대한민국의 프로스포츠 응원단장으로, 1982년 5월 11일에 태어났다. 현재 KBO 리그 SSG 랜더스의 응원단장을 맡고 있으며,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오랜 기간 팀의 응원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는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인천 연고 야구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그는 2014년 SK 와이번스의 응원단장으로 부임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부임 이후 현재까지 한 팀에서만 장기간 활동하며 팀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는 KBO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장수 응원단장 기록이다. 구단 명칭이 SSG 랜더스로 변경되는 큰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응원단을 지휘하며 팬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응원 스타일 면에서 정영석은 강한 성량과 역동적인 안무를 특징으로 한다. 경기 내내 단상 위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고, 경기 흐름에 맞는 적절한 응원가와 구호를 선택하여 경기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시하여,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정단장’이라는 애칭과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야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응원단장으로 활약하며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KBL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전 안양 KGC 인삼공사),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 농구와 배구 종목의 응원단장을 역임하며 한국 프로스포츠 응원 문화 전반에 기여했다. 각 종목의 특성에 맞는 응원 방식을 개발하고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영석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의 순간은 물론, 성적이 부진한 힘든 시기에도 변함없이 응원 단상을 지키며 팬들과 고락을 함께해 왔다. 이러한 그의 헌신적인 태도는 많은 후배 응원단장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단순한 응원 인도자를 넘어 구단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재도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