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

정연(본명 유정연)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이다. 1996년 11월 1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으며, 배우 공승연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트와이스 내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특유의 중저음 음색과 탄탄한 발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음악적 중심을 잡는 역할을 수행한다.

데뷔 전인 2015년,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IXTEEN'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정연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독보적인 비율, 그리고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되었다. 2015년 10월 20일,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였으며, 데뷔 초기에는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걸크러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정연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작사 활동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왔다. 'LOVE LINE', 'SWEET TALKER', 'LALALA', 'LOVE FOOLISH' 등 트와이스의 여러 수록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가사에 녹여냈다. 보컬 측면에서는 곡의 브릿지나 후렴구를 힘 있게 받쳐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라이브 공연에서 기복 없는 실력을 보여주는 멤버로 평가받는다.

활동 중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몇 차례 휴식기를 갖기도 했다. 목 디스크 수술과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공식 활동에 일시적으로 불참하며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강한 의지로 이를 극복하고 무대로 복귀하였으며, 이후 월드 투어와 앨범 활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과정은 정연의 회복 탄력성과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성격 면에서는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 때문에 '트와이스의 엄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숙소 생활에서 청소를 도맡거나 멤버들의 안전을 살피는 등 배려심 깊은 면모가 자주 포착된다. 또한, 언니 공승연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동물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털털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