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마르티네스(Jackson Martínez, 1986년 10월 3일 ~ )는 콜롬비아의 프로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마르티네스는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에서 태어나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 지역 클럽인 엘레지와에서 활동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마르티네스는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클럽인 인디페테리의 일원이 되었고, 여기서 그는 뛰어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에는 포르투갈의 FC 포르투로 이적하게 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였다. 포르투에서 마르티네스는 3년 동안 90경기 이상 출전하여 60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015년, 마르티네스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으며, 고급스러운 골 결정력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력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에서의 시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2016년에는 중국 초국가 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하였다.

대표팀에서는 2011년 7월 29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콜롬비아 대표로 데뷔하였고, 그 후 여러 국제 대회에서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가 8강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그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리게 되었다.

잭슨 마르티네스는 뛰어난 골 스코어링 능력과 다양한 공격 기술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그의 경력은 다양한 클럽에서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며, 선수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