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범은 1995년 7월 18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비중 있는 조연과 주연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영화계에서 장성범은 데뷔 초부터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명량'에서는 수봉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너의 결혼식', '국가부도의 날', '썬키스 패밀리' 등 로맨틱 코미디부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는 각 작품에서 맡은 역할의 특성을 살려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그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경완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매드독', '트랩', '꼰대인턴' 등 여러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장르물에서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인사이더', '환혼', '거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그는 선한 인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순박함부터 서늘하고 날카로운 분위기까지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는 마스크와 탄탄한 발성을 지닌 배우로 꼽힌다.
장성범은 신인 시절부터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작은 배역이라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해왔다. 그는 단순히 다작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 작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연기자로서, 한국 영상 산업 내에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