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물류나들목(Jangseong Logistics IC)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의 교차로이다. 이 나들목은 호남고속도로 본선의 16-1번 지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인근에 조성된 장성물류단지와 주변 산업 시설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전라남도 북부권과 광주광역시를 잇는 주요 교통 요지에 위치하여 지역 물류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장성물류나들목의 개통은 2015년 12월에 이루어졌다. 본래 장성나들목과 북광주나들목 사이의 거리가 다소 멀어 장성물류단지로 진입하려는 화물 차량들이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장성군이 협력하여 나들목 신설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물류 단지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운송 시간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시설의 구조는 트럼펫형 입체 교차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본선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을 위한 요금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를 벗어나면 국도 제1호선 및 지방도와 연결되어 장성읍내나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지구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특성을 고려하여 진출입로의 곡선 반경과 차로 폭이 설계되었다.
경제적 측면에서 장성물류나들목은 전남권 물류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대형 물류 트럭들이 장성물류단지로 직접 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었다. 또한, 장성군 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곽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교통 기반 시설로서의 가치가 높다.
현재 장성물류나들목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이패스 전용 차로와 일반 차로를 병행 운영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며, 장성군을 상징하는 관문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 명절이나 휴가철 등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광주 북부권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보조적인 역할도 수행하며 지역 교통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