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희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그녀는 1967년 12월 20일에 태어났으며,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하였다. 장금희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1984년에 데뷔하였다.
그녀는 주로 트로트 및 발라드 장르에서 활동하였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애모', '사랑해도 괜찮다', '그리움만 쌓이네' 등이 있으며, 이러한 곡들은 그녀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장금희는 음악 활동 외에도 뮤지컬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였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그녀는 뛰어난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0년대 중반, 개인적인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음악 활동을 재개하며 꾸준한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후배 가수들의 멘토로서도 역할을 하며, 음악계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금희는 그동안의 성과와 영향력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