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는 레고의 바이오니클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레고 웨이브 2001'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그의 이름은 '잘라'(Zhala)로, 이는 '태양'을 의미한다. 잘라는 마스크를 착용한 전사로, 그의 힘은 주로 자연과 관련이 있다. 그는 메트루 누이(Metru Nui)라는 다섯 개의 지역으로 나뉜 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생명체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모험을 펼친다.
잘라는 아가리(Agaru)라는 종족에 속하며, 자신의 마스크를 통해 자연의 힘을 다룬다. 그의 주요 능력 중 하나는 식물과 동물을 조종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투뿐만 아니라 탐험 시에도 큰 도움을 받는다. 잘라는 또한 다른 바이오니클 캐릭터들과 협력하여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운다. 그의 주된 목표는 메트루 누이를 보호하고, 섬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잘라의 모습은 전형적인 바이오니클 캐릭터의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다. 몸은 강철과 같은 메탈릭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색상은 주로 초록색과 갈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그의 마스크는 그를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며, 그를 가장 잘 나타내는 특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바이오니클 세계관에서 마스크는 각 캐릭터의 능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바이오니클 시리즈는 잘라를 포함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팀워크와 모험의 가치를 강조한다. 잘라는 자신의 동료들과의 유대를 통해 성장하며, 여러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투를 넘어서,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친구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바이오니클은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이러한 메시지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