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곰자리인 봇크는 천문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자리 중 하나로, 북반구의 겨울철 하늘에서 잘 보인다. 이 별자리는 잘 알려진 대곰자리와 함께 천구에서 인접해 있으며, 그 위치 덕분에 많은 천문 관측자들에게 주목받는다. 작은곰자리는 7개의 주요 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밝은 별은 폴라리스(북극성)로, 항해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라리스는 작은곰자리의 맨 끝 별로, 북반구에서 거의 북쪽을 가리키고 있어 항해자들이 길잡이로 삼아왔다. 이 별은 위치적으로 고정되어 있어 북극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다른 별들과 달리 하늘에서 안정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폴라리스는 또한 백색 초거성으로, 지구에서 약 430광년 떨어져 있다. 그 밝기는 다른 별들과 비교했을 때 돋보이기 때문에, 고대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작은곰자리는 카르다셉(Kardashev) 척도와 같은 현대의 천문학 이론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지고 있다. 별자리의 중심에 거의 항상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는 작은곰자리의 특성 덕분에, 이를 기준으로 행성과 별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세기에는 작은곰자리의 별들을 이용해 외계 행성을 찾는 연구나 탐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작은곰자리는 천체 관측 민간 연구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 많은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폴라리스를 시작으로 작은곰자리를 관찰하며, 다른 별들과의 상대적 거리를 계산하고, 심지어 직접적인 별 촬영이나 행성 탐사를 시도하기도 한다. 작은곰자리의 별들은 천체 관측에 있어 훌륭한 교육 자료로 사용되며, 별자리의 구성 및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