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실바

자이언트 실바(영어: Giant Silva, 본명: 하이메 미겔 페레이라 다 실바, 1964년 1월 12일 ~ )는 브라질 출신의 전 프로 레슬러이자 MMA 선수이다. 그는 218cm(7피트 2인치)의 신장과 175kg(385파운드)의 체중으로, 자신의 거대한 체구로 인해 "자이언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바는 주로 WWE, WCW 등의 프로 레슬링 단체에서 활동하였으며, 독특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자이언트 실바는 1990년대 중반 브라질에서 프로 레슬링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 후 일본의 신 Japan Pro-Wrestling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의 특징적인 모습은 단순한 사이즈에 그치지 않고, 뛰어난 링 기술과 독특한 캐릭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여러 마스크 캐릭터를 사용하여 경력 내내 다양한 이미지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그 후, 실바는 WWE에 합류하여 "자이언트 실바"란 이름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WWE에서 그는 인기 있는 스토리라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유명 레슬러들과 맞붙었다. 또한, 그의 경기는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고, 많은 레슬링 팬들에게 독특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2002년에는 WWE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이후 WCW와 다양한 독립 단체에서도 경기를 이어갔다.

레슬링 외에도 자이언트 실바는 mixed martial arts(MMA) 분야에서도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다. 2004년, 그는 MMA 옥타곤에서 세 번의 경기를 치르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비록 승리는 많이 거두지 못했지만, 그의 도전정신과 열망은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지금까지 실바는 자신의 경력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팬들에게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인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