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이식술

자가치아이식술(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ation, ACI)은 연골 손상이 있는 부위에 환자의 자신의 연골 세포를 이식하는 기법이다. 이 수술은 보통 무릎 관절의 연골 결손 치료에 사용되며, 1980년대에 처음 개발되었다.

수가의 과정은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환자의 손상된 연골에서 작은 조각을 채취하여 실험실로 가져간다. 이 조각에서 연골 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하여 충분한 수의 세포를 얻는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배양된 연골 세포를 다시 환자의 관절 손상 부위에 이식한다.

자가치아이식술의 장점은 이식할 세포가 환자의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자연적인 연골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비교적 복잡하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며, 환자의 신체에서 세포를 채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가 중요하며, 환자는 점진적으로 체중 부하를 증가시키고 운동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자가치아이식술은 연골 손상으로 인한 통증과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데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