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1864년 ~ 1920년)은 한국의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 시기에 활동한 저명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그는 대한제국에서 태어나 서양식 교육을 받은 최초의 인물 중 하나로, 미국 유학을 통해 근대 교육 시스템과 민주주의의 이념을 접했다. 이승훈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국의 독립과 개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1906년에 세워진 '한성 사범학교'의 설립에 참여했으며, 이는 한국 근대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 이 학교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채택하여 인재 양성에 힘썼고, 많은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승훈은 교육이 혁신적인 사회 변화의 초석이 된다고 믿으며, 학생들에게 국가와 민족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애썼다.
이승훈은 또한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1910년 일본의 한일 병합 조약 후, 그는 해외 한인 사회와 연결해 독립운동 계획을 세웠다. 1919년 3·1 운동이 발생했을 때, 그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설립에도 기여하였다. 그의 활동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젊은 세대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훈은 평생을 독립과 교육을 위해 바쳤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많은 고난을 겪었다. 그는 1920년에 사망하기까지도 끝까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끊임없는 저항과 희생을 다한 인물로 기억된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국 역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