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李舜臣, 1545년 4월 28일 ~ 1598년 12월 16일)은 조선 중기의 군인으로, 임진왜란 동안 일본군에 맞서 싸운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한자로 '이순신'으로 표기되며, '신'은 일반적으로 찬탄할 만한 인물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순신은 경상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조선 수군의 수장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는 1576년에 무과에 급제 후 군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1592년에 발생한 임진왜란에서는 조선 수군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이순신은 전략가이자 전술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많은 해전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금일봉과 함께 대승을 거두었다. 그의 전투 중 가장 잘 알려진 해전은 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 그리고 논산 대첩이다.

이순신은 특히 자신의 무기인 거북선에 의한 전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의 전투 전략은 당시 조선 수군의 강화를 이끌었다. 그의 뛰어난 전술과 용기는 많은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특히 '난중일기'라는 일기는 그의 군 생활과 정신을 잘 보여준다.

그는 1598년 명량 해전에서 전사하기 전까지 조선을 수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였고, 그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업적과 정신은 한민족의 영웅으로 기념되었다. 이순신은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으며, 그의 생애와 전투는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