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상(兪必相, 1883년 1월 20일 ~ 1964년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정치인, 그리고 교육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하였다. 일본에서 유학 중 그는 민족 의식이 고취되었고, 이로 인해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유필상은 1919년 3.1 운동 이후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하였으며,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인물 중 하나였다. 그는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한성신문'의 편집에 참여하며 민족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또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방 이후 유필상은 정치 활동에 나섰고, 여당과 야당을 오가며 여러 차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도 기여하였으며, 정부 수립 초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교육 철학은 민족 정체성 확립과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유필상은 평생 독립과 민족 해방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 후손들에게도 이러한 의지를 이어주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1964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업적은 지금도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