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공은 고대 중국의 인물로, 기원전 6세기 경에 활동한 인물이다. 본명은 기 위(姬偉)로, 주나라 제후국인 노나라(鲁国)의 제18대 군주였다. 노나라의 제17대 군주였던 소공(昭公)의 아들이다.
위도공은 기원전 487년에 소공이 제나라에 의해 살해된 이후 노나라의 군주가 되었다. 그의 치세 기간 동안 내부 정치적 불안과 외부의 침입 위협이 지속되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나라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 특히 춘추시대 말기의 혼란 속에서 노나라는 강대국들의 압박 속에 놓여 있었으며, 위도공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제나라, 진나라와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려고 했다.
위도공의 치세는 주로 정치적 안정과 외교적 노력으로 특징지어지지만, 지속된 내부 정치 투쟁과 외부 위협으로 인해 그의 통치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또한, 그의 통치 기간 중 노나라의 경제적 상황은 악화되었고,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백성들의 불만이 쌓였다.
위도공 사망 이후, 그의 아들 기 여행(姬輅洋)이 뒤를 이어 노나라의 군주가 되었다.위도공의 통치는 끝내 노나라의 존속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했으나, 그의 외교적 노력은 후대 역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