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엘(천사금렵구)

우리엘(Uriel)은 여러 종교와 신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주로 천사로 묘사된다. 우리엘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나의 빛"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는 주로 지혜와 직관을 상징하며, 신의 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엘은 유대교, 기독교 및 이슬람교 전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언급된다. 특히 기독교에서 그는 종종 지식과 깨달음을 주는 역할을 하며, 성경의 여러 책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외경 및 다양한 신비주의 전통에서 중요한 인물로 간주된다. 천사금렵구(Angel Hierarchy)에서는 보통 세라핌, 케루빔과 같은 높은 천사 계급 아래에 위치한다.

우리엘은 또한 인간 존재의 고통과 불행을 이해하고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그는 신의 진리를 세상에 알리고, 사람들의 영혼을 인도하는 데 중요한 존재로 여겨진다. 여러 문헌에서 우리엘은 인간에게 빛과 지혜를 가져다주는 역할을 강조받는다.

우리엘에 대한 묘사는 예술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주로 빛을 발하는 모습을 하거나, 두루마리를 들고 있는 형상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이미지는 그의 지식과 성스러운 중요성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