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르는 러시아 극동부의 암르주에 위치한 도시로, 일본 바다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시는 1704년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어업과 무역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오타르는 특히 수산업과 관련된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해양자원의 풍부함으로 인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도시의 인구는 약 100,000명으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다. 오타르는 한때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일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러한 점은 건축물과 음식 등 여러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타르의 주요 관광지로는 아르하히르 제방, 오타르 수족관, 다양한 해변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양 스포츠와 관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오타르는 섬세한 해산물 요리로도 유명하며, 이 지역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식당들이 많이 있다.

한편, 오타르는 겨울철에는 눈으로 덮인 경치가 아름다워,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도 많다. 인근의 산지와 해안은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오타르는 자연경관과 해양 자원,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로, 러시아의 극동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