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트리니타

오이타 트리니타(大分トリニータ)는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에 위치한 프로 축구 클럽이다.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일본 J.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클럽의 명칭 "트리니타"는 스페인어로 "삼위일체"를 의미하며, 이는 구단의 이상과 철학을 반영한 이름이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설립 이후 일본 축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2005년과 2008년에 J.리그 2에서 우승하여 J.리그 1으로 승격했다. 팀의 홈 구장은 오이타 은행 돔(오이타 퓨어돔)으로, 40,000명 이상의 수용 인원을 자랑한다. 이곳은 팀의 중요한 경기와 지역 행사 등이 열리는 장소로 활용된다.

클럽의 유니폼 색상은 파란색과 흰색이며, 이는 팀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중요시하며, 팬들과의 소통 및 지역 주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클럽은 또한 유망한 젊은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역대 성적 중 분명한 성과로는 J.리그 2 우승과, J.리그 1에서의 중위권 성적이 있다. 클럽은 경쟁력을 유지하며 일본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