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브레이블리 세컨드)'은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RPG 게임이다. 2016년 출시된 이 작품은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후속작으로, 이전 작품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이어받고 있다. 게임은 3D 그래픽과 2D 캐릭터 디자인을 결합하여 독특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직업과 스킬을 조합하여 전투를 진행한다.
게임의 주요 줄거리는 비극적인 사건 이후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자 하는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 간의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복잡한 ‘프라그멘트’ 시스템을 활용하여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또한, 스토리 진행 중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엔딩이 있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결말이 달라지는 점이 큰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 시스템은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 선보인 턴제 전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투 메커니즘인 '프롤로그'와 '엑스트라 타임'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 중 추가 행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능력과 기술을 조합하여 강력한 연계 공격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오블리비언(브레이블리 세컨드)'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그리고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 덕분에 귀여운 그래픽을 좋아하는 RPG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게임은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시리즈의 팬들에게도 높은 기대를 모았다. 선택의 중요성, 기억의 회복, 그리고 브레이블리 세계의 탐험은 이 게임을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