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넬라 무티(Ornella Muti)는 1955년 3월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여배우이다. 본명은 바바라 오르넬라 마린오니(Barbara Ornella Muti)이며, 그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영화 배우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티는 1970년대 초반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무티는 어린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5세에 첫 번째 영화인 'La moglie più bella'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Il bisbetico domato", "Flash Gordon", "L'allenatore nel pallone"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등 여러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특히 여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였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그녀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녀의 출연작 중 많은 수가 불어, 영어, 독일어 등 여러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다국적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무티는 여러 차례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였고, 그녀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오르넬라 무티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그녀는 유니세프와 같은 인도적인 활동에 많이 기여하였고, 자신의 유명세를 활용하여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였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그녀의 연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무티의 커리어는 그녀가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로, 그녀는 오늘날에도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