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인

오다인(오다인) 또는 'Odin'은 북유럽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으로, 아스가르드의 왕이며, 전쟁과 지혜, 죽음, 마법, 시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오다인은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와 인간 세계인 미드가르드를 연결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주로 전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며, 외눈박이의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가 지혜를 얻기 위해 한쪽 눈을 미드가르드의 지혜의 샘에 바친 결과다.

오다인은 강력한 무기인 굿과 함께 떠나기도 하며, 전투에 나선 전사들을 선택하여 발할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발할라는 전사들이 전사한 후 영광스러운 삶을 지속하는 장소로, 오다인은 전투를 통해 얻은 명예와 용기를 중시하였다. 신화 속에서 그는 여러 차례 인간과 교류하며, 그의 자식으로는 토르와 발드르가 있다.

오다인은 북유럽 신화의 복잡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전통과 신앙을 대표하며, 고대 스칸디나비아 문화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이미지와 사상은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널리 인용되며, 다양한 매체에서 그의 성격과 전투적 이미지가 재구성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