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타일(A'st1)은 DSP 미디어가 2008년에 선보인 다국적 6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Asia's Star No.1'의 약자로, 아시아의 정상을 목표로 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었다. 한국인 멤버 4명, 일본인 멤버 1명, 중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되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다국적 조합을 시도하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멤버 구성은 리더 박정진을 필두로 토모, 성인규, 변장문, 성제(하이밍), 임한별로 이루어졌다. 일본인 멤버 토모와 중국인 멤버 하이밍의 영입은 해외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전략적 선택이었다.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2008년 발표한 데뷔 싱글 '1.2.3.4. Back'과 2009년의 미니 앨범 'Dynamite'가 있다. 특히 이들은 2009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수록곡 '아쉬운 마음인걸'을 불러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 곡은 에이스타일의 활동기 중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며,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이 강조된 곡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에이스타일은 치열한 아이돌 시장의 경쟁 속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활동 기간은 약 1년 7개월로 그리 길지 않았으며, 2009년 11월 리더 박정진이 공식적으로 해체 소식을 전하며 팀 활동을 마감했다. 소속사의 내부 사정과 멤버들의 미래에 대한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였다. 임한별은 보컬 그룹 먼데이 키즈를 거쳐 현재 솔로 가수 및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래퍼였던 성인규는 안타깝게도 2013년 흉선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일본 활동이나 연기, 개인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