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 시리즈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시리즈는 2012년 첫 번째 영화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시작되었으며, 앤드류 가필드가 주인공인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다.

첫 번째 영화는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룬다. 변이된 거미에 물려 능력을 얻게 된 피터는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와 싸우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고난과 희생을 겪게 된다. 주요 악당으로는 리자드가 등장하며, 그의 정체는 피터의 고등학교 과학 교사인 커튼 컨 윌슨 박사이다.

2014년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서는 피터가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을 탐구하며 새로운 적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 시편에서 등장하는 주요 악당은 일렉트로, 그린 고블린 등으로, 이들은 피터에게 큰 위협을 가한다. 같은 해, 피터는 자신의 사랑인 그웬 스테이시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며, 그로 인한 감정적 갈등과 고난을 경험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며, 더욱 어두운 분위기와 성숙한 서사를 강조한다. 비평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앤드류 가필드의 연기와 스토리 전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2014년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후 소니 픽처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