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히코선

야히코선은 일본 니가타현 니시칸바라군 야히코촌의 야히코역과 산조시의 히가시산조역을 잇는 동일본여객철도(JR 동일본)의 철도 노선이다. 니가타현 내를 주행하는 지방 교통선으로, 총 연장은 17.4km에 달한다. 전 구간이 단선이며 직류 1,500V 방식으로 전철화되어 있다. 이 노선은 주로 야히코 신사를 방문하는 참배객과 지역 주민의 통학 및 통근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노선의 주요 경유지로는 야히코역, 요시다역, 쓰바메역, 쓰바메산조역, 히가시산조역 등이 있다. 요시다역에서는 에치고선과 평면 교차하며, 쓰바메산조역에서는 조에쓰 신칸센과 환승이 가능하다. 종점인 히가시산조역은 신에쓰 본선과의 접속점으로 기능하여 니가타현 내외의 다른 지역과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있다. 노선 전체가 니가타 지사의 관할 하에 있으며, 여객 영업 규칙에 따라 대도시 근교 구간 중 '니가타 근교 구간'에 포함된다.

야히코선의 역사는 사설 철도인 에치고 철도에 의해 시작되었다. 1916년 야히코에서 히가시산조 구간이 처음 개통되었으며, 1927년 철도 유산법에 따라 국유화되었다. 과거에는 히가시산조역에서 월후장택(에치고나가사와)역까지 이어지는 구간도 존재했으나, 1985년 해당 구간은 이용객 감소로 인해 폐지되었다. 전 구간 전철화는 1982년 조에쓰 신칸센의 개통에 맞춰 이루어졌다.

현재 운행되는 주력 차량은 E127계 전동차와 E129계 전동차이다. 과거에는 115계 전동차 등이 운행되기도 하였으나 노후화로 인해 교체되었다. 기점인 야히코역은 야히코 신사의 본殿을 모티브로 한 신사 양식의 역사가 특징적이며, 이는 일본의 아름다운 역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노선 주변은 주로 농경지와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히코산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