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블루(After School Blue)는 대한민국의 여성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중 하나이다. 2010년 2월에 결성되었으며, 애프터스쿨의 두 번째 유닛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R&B와 팝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소속사 Pledis Entertainment에 의해 관리되었다.
애프터스쿨 블루의 구성원은 리지, 유이, 정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애프터스쿨에서 각각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들이다. 이 유닛은 2010년 8월에 첫 번째 싱글 앨범인 '브랜드 뉴'(Brand New)를 발매하였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에게 가길 바래'(Waiting for You)가 포함되어 있으며, 발라드 스타일의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보컬이 잘 어우러진다.
애프터스쿨 블루는 애프터스쿨 본체 활동과는 별개로, 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다. 그러나 유닛 활동은 상대적으로 짧게 이어졌고, 이후 멤버들은 다시 애프터스쿨의 활동에 집중하게 되었다. 애프터스쿨 블루는 아이돌 그룹의 유닛 형태로서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한 예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