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샷(Allershot)은 동아제약에서 제조 및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주성분은 세티리진염산염(Cetirizine Hydrochloride) 10mg이다. 이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되며, 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하여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속한다.
이 약의 가장 큰 특징은 액상형 연질캡슐(Soft Capsule) 제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동아제약은 '네오솔(Neosol)' 공법을 적용하여 주성분을 액상화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딱딱한 정제 형태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한 캡슐의 크기가 작아 목 넘김이 수월하여,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도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알러샷의 주요 효능 및 효과는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 소양증의 완화이다.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눈의 가려움 및 눈물 등의 증상에 광범위하게 작용한다. 또한 습진이나 피부염으로 인해 동반되는 피부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용법 및 용량은 성인 및 6세 이상의 소아를 기준으로 1일 1회, 1캡슐(10mg)을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세티리진 성분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진정 작용이 덜하지만, 개인에 따라 졸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녁이나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상반응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 용량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과 저녁에 분할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복용 시 주의할 점으로는 졸음, 피로감, 입 마름,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약을 복용한 후에는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피해야 한다. 또한 신장 기능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10mL/min 미만)나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임산부나 수유부, 고령자의 경우 복용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알코올과 병용 시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가 커질 수 있으므로 음주는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