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린(安宗麟, 1978년 11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200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였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연 및 연극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연극과 뮤지컬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01년 드라마 '종합병원'을 통해 방송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다. 특히 뮤지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그의 연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렬한 캐릭터 해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종린은 뛰어난 가창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뮤지컬에서의 활발한 활동 외에도 음반 발매 및 콘서트 등으로 음악 활동을 병행하였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의 경력 중 여러 차례 연극제 및 뮤지컬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공연과 방송 활동을 지속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