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는 Marvel Comics의 슈퍼히어로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본명은 엔 샤르 아르마다(En Sabah Nur)이다. 아포칼립스는 유일무이한 능력과 오래된 역사를 가진 뮤턴트로, 그의 출생은 기원전 5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나 뮤턴트로서의 능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신을 신으로 간주하게 된다.
아포칼립스는 자신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복잡한 유전공학을 연구하며 점차 더 강력해지는 존재로 발전한다. 그의 주요 능력에는 초인적인 힘, 비행, 변형, 텔레파시, 그리고 다양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멀티어빌리티가 포함된다. 그는 또한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다른 존재를 변형시키는 능력을 통해 자신의 힘을 보다 강력하게 만드는데 활용한다.
그의 철학은 "생존자가 강하다"는 원칙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는 그가 세상을 지배하고, 인간과 뮤턴트 간의 힘의 균형을 재편하려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한다. 아포칼립스는 여러 차례 X-Men 및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대립하며,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많은 전투와 갈등이 이어졌다.
아포칼립스는 X-Men 이야기에 있어 중요한 빌런 중 하나로, 그에 대한 서사는 Marvel Universe의 다양한 매체에서 다뤄져왔다. 그의 캐릭터는 만화책,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 여러 형태로 등장하며, 특히 'X-Men: Apocalypse' 영화에서는 그의 배경과 목표가 중점적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