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Arthur)는 전설적인 영국의 왕이자 중세 문학의 중요한 인물로, 아서왕 전설에 등장한다. 아서는 브리튼 제도에서 군림한 왕으로, 그의 통치는 정의와 용기를 상징하며, 많은 기사들과 함께 원탁의 기사단을 조직하여 악과 싸운 이야기로 유명하다. 아서왕 전설은 아서의 탄생, 그의 성전, 그리고 그의 최후와 같은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이야기는 시대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변형되었다.
아서왕 전설의 가장 유명한 요소는 '엑스칼리버'라는 마법의 검이다. 전설에 따르면, 아서는 이 검을 마법의 여인에 의해 받았으며, 이 검은 그가 왕국을 지배할 자격이 있다는 증거로 여겨졌다. 아서는 강력한 전사로서 많은 전투에서 승리하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정의로운 법을 세우고 인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그의 기사들과의 협력은 그가 전투에서 성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서왕의 이야기는 중세 유럽의 기사도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원탁의 기사들은 기사도와 충성을 중시하며, 이들은 각자의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아서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다양한 모험에 나선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작품에서 다루어지며, 아서왕 전설은 영웅 서사와 기사도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아서와 관련된 다른 유명한 인물로는 그의 아내인 기네비어와 그의 조언자인 멜빈이 있다. 기네비어는 아서와의 사랑과 배신으로 유명하며, 멜빈은 마법사로서 아서의 지혜로운 조언자로 활동한다. 이들의 이야기 역시 아서왕 전설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전설의 복잡성과 깊이를 더해준다. 아서와 그의 동료들, 그리고 이 전설 속 인물들은 중세 서사에서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며, 현대의 문학과 대중문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