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바시역(浅草橋駅)은 일본 도쿄도 다이토 구와 스미다 구의 경계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와 도쿄도 교통국(도에이)의 노선이 교차하는 역으로, JR 츄오·소부선과 도쿄 지하철 아사쿠사선이 지나간다.
역은 1932년 12월 1일에 개업하였으며, 주로 주변 지역의 상업 및 주거지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다. 특히 아사쿠사바시 지역은 전통적인 일본 공예품과 장난감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JR 아사쿠사바시역은 2면 3선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도에이 아사쿠사선 아사쿠사바시역은 1면 2선 구조로 되어 있다. 두 노선 모두 접속이 가능하여, 환승이 용이하다. 각 승강장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이동 편의성이 좋다.
주요 출입구는 동쪽 출입구와 서쪽 출입구 두 곳이 있으며, 각 출입구와 인접한 버스 정류장을 통해 다양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역 주변에는 여러 음식점, 상점, 호텔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아사쿠사바시역은 또한 인근의 주요 명소들로의 접근성도 좋다. 아사쿠사와 스미다강을 비롯해 도쿄 스카이트리, 우에노 동물원 등의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