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해머

아미 해머(Army Hammer, 본명: 아론 하머, 1986년 8월 28일 출생)는 미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그는 주로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의 경력 초기에는 여러 제작에서 보조 역할로 출연하였다.

해머는 2006년 영화 '블레이드: 트리니티'에서의 역할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0년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역할로 더욱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 그는 구에타 전 남자친구에드워드 주커버그와 그의 쌍둥이 형인 윙클보스 형제를 연기하였다.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후 여러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맨 언더 파이어'(2017), 'Call Me by Your Name'(2017), '원더랜드'(2019) 등이 있으며, 특히 'Call Me by Your Name'에서의 연기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해머는 주인공 엘리오의 사랑에 빠지는 미국인을 연기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해머는 또한 영화 제작자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몇 가지 프로젝트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연기 스타일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뚜렷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21년, 해머는 여러 성적 폭력과 추행에 대한 혐의에 휘말리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사건은 그의 경력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후 여러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의 경력과 개인 생활은 큰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