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Blade)는 1998년에 개봉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마르벨 코믹스의 캐릭터인 블레이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블레이드는 반인반흡혈귀의 특성을 지닌 전투 주인공으로, 흡혈귀에 대항하는 사냥꾼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영화는 스티븐 노딩턴이 감독하고, 웰스 스나이프스가 블레이드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블레이드의 기원을 다루고 있으며, 그의 어머니가 임신 중 흡혈귀에 물려 태어난 덕분에 피 속에 흡혈귀의 힘을 지니고 있다. 블레이드는 이 힘을 이용해 흡혈귀와 싸우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사명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흡혈귀의 세력과 그들이 인간 세계에 미치는 위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의 중요한 반전 캐릭터들 중 하나는 퀸(Deacon Frost)으로, 그는 블레이드의 주적이며, 흡혈귀 세계의 지배를 꿈꾸는 인물이다. 퀸은 독특한 특성과 강력한 능력을 가진 흡혈귀로서 블레이드와의 대결에서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는다. 블레이드는 그의 친구인 스카디와 함께 팀을 이루어 흡혈귀와의 전투를 벌이며, 다양한 전투 장면과 특수 효과로 영화의 흥미를 더한다.
블레이드는 그 후속편인 '블레이드 II'와 '블레이드: 트리니티'로 이어지며, 이 시리즈는 다시 한번 흡혈귀와 인간의 충돌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들은 다크 판타지와 액션 장르의 혼합으로, 블레이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블레이드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이후의 많은 히어로 영화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