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치 시로(天鉋四郎, Amachi Shiro)는 일본의 만화가 및 애니메이션 작가로, 주로 판타지와 모험 장르에서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마치 시로는 1980년대 중반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만화 잡지에 연재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시리즈는 반전과 구원의 테마를 다루며,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검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일본 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어 애니메이션화, 영화화되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 형태로 표현되었다.
아마치 시로는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술로 평가받으며, 그의 스타일은 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독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여, 복잡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또한, 그의 작품은 액션 장면의 역동성과 세밀한 묘사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아마치 시로는 여러 단편 만화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넓혔으며, 그의 창작 활동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아마치 시로의 영향을 받은 후속 세대 작가들은 그의 작품을 참고하여 다양한 미디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