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역(有田駅, Arieta Station)은 일본 사가현 아리타시에 위치한 일본국철 규슈 여객철도(큐슈 철도)의 역이다. 이 역은 규슈 본선의 일부로, 1891년에 개통되었다. 아리타역은 지역의 주요 교통 허브 중 하나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널리 이용한다.
역은 단선와 상대식 승강장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두 개의 승강장이 있다. 승강장은 플랫폼과 지하 연결 통로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역사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에어컨이 설치된 대기 공간과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아리타역은 도자기 마을로 유명한 아리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아리타는 전통적인 도자기 생산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의 도자기 가게와 공방을 방문하기 위해 아리타역을 이용한다. 역 주변에는 도자기 관련 거리와 문화유산이 많아,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도 다수 존재한다.
또한, 아리타역은 전통적인 일본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근처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축제나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역을 이용하곤 한다. 아리타역은 교통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중요한 장소로서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