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아빌라(Artur Avila, 1979년 6월 29일 ~ )는 브라질의 수학자로, 주로 동역학 시스템, 대수기하학, 그리고 비선형 해석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를 해왔다. 그는 2014년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 메달을 수상하였고, 이는 그가 수학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아빌라는 1979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리오데자네이루주립대학교(UFRJ)에서 수학을 전공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0년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프랑스에서 파리 제6대학교(파리-소르본 대학교)로 유학하여 2003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주요 연구 관심사는 마르코프 체계, 혼돈 이론, 그리고 복잡계의 동역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빌라는 수학적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도구인 '프랙탈 기하학'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이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그는 여러 국제 학회에서 강연을 하였고, 다수의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빌라는 브라질과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수학의 여러 분야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폭넓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빌라는 현재도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