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룡(申昌龍, 1964년 3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권투 선수이자, 현재는 복싱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특히 권투에 눈을 떴다. 신창룡은 청소년 시절부터 권투를 시작하여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중량급 선수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1980년대 초반 한국 권투의 전성기에 활동하며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신창룡은 특히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성과들은 한국 권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의 강력한 펀치력과 뛰어난 방어 기술은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그로 인해 그는 권투계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복싱 선수로서의 경력 후 신창룡은 자연스럽게 해설가로서의 길을 걸어갔다. 방송에서 그의 해설은 심도 깊고 전문적이며, 팬들에게 권투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경기 분석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 방법과 경기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창룡은 또한 권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스포츠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권투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한다. 그는 자신의 경력과 열정을 활용해 한국 권투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가고 있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