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 IATA: SEA, ICAO: KSEA, FAA LID: SEA)은 워싱턴주 시애틀과 타코마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공항이다. '씨택 공항(Sea-Tac Airport)'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애틀 도심에서 약 23km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킹 카운티 항만(Poir of Seattle에 의해 운영된다.

1944년에 개항하였으며, 현재 여객 및 화물 항공 교통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항은 북미와 국제 간의 항공편을 제공하며, 여러 주요 항공사의 허브 공항으로 사용된다. 특히 알래스카 항공과 델타 항공의 주요 허브 중 하나이다.

공항은 현대적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 개의 활주로와 대형 여객 터미널, 그리고 여러 개의 위성 터미널이 있다. 여객 터미널은 C, D, N, S, M 게이트로 구분되며,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라운지 등이 있어 편안한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효율적인 공항 운영을 위해 최신 보안 시스템과 자동화된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미국 내에서도 바쁜 공항 중 하나로, 매년 수천만 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공항 주변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애틀 다운타운과 타코마 지역은 물론, 워싱턴주 전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공항 터미널과 시애틀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Link Light Rail 시스템이 운행되고 있어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공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항 내 에너지 효율적인 시설 개선과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배출 감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