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깁스

스콧 깁스(Scott Gibbs, 1970년 3월 2일 ~ )는 웨일스의 전직 럭비 유니온 선수로, 주 포지션은 센터이다. 그는 웨일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1991년부터 2000년까지 국제 경기에 출전하였다. 깁스는 국제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특히 1999년 럭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경력 동안, 깁스는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40경기에 출전하였고, 그중 20경기에서 트라이를 기록하였다. 또한 그는 클럽 팀인 스완시 세븐스와 페이즐리에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깁스는 기민한 발놀림과 강력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의 운동 경력 후반에는 코치로서도 활동하였으며, 럭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깁스는 웨일스 럭비 역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