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타 모리미치(杉田 守道, 1971년 3월 11일 ~ )는 일본의 성우, 배우, 그리고 제작자인데, 주로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드라마 CD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 성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특한 목소리와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스기타는 도쿄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대학에서 일본어와 문학을 전공했다. 1996년에 성우 데뷔를 하였으며, 초기에는 다양한 보조 역할을 맡았다. 점차적으로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게 되면서 인지도를 높여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여신강림', '은혼', '킹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이 있다. 특히, '은혼'에서의 긴토키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역할은 그의 Career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기타는 또한 비디오 게임과 드라마 CD에서도 활동하며, 다수의 인기 프랜차이즈에 참여하였다.
그는 성격 면에서도 개성 있는 사람으로 유명하며,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애너그램이나 패러디를 자주 사용하는 등 편안한 대화 스타일을 지닌다. 성우 외에도 라디오 방송, TV 프로그램, 영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긴다.
스기타 모리미치는 일본 성우 업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으며, 그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