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히로히사

소다 히로히사(曽田ひろひさ, 1964년 3월 15일 ~ )는 일본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주로 청소년 만화를 다루며, 대표작으로는 '아키라(AKIRA)'와 '오시노코(推しの子)' 등이 있다. 그는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세밀한 스토리 전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소다는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이후 만화 업계에 입문하여 여러 잡지에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다룬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야기 구성으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아키라'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속에서 강력한 초능력을 가진 소년과 정부의 음모를 그린다. 이 작품은 1980년대 후반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시노코'는 아이돌 산업을 배경으로 하여, 스타의 삶과 그에 따른 복잡한 인간 관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이 작품은 2020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독창적인 설정과 감정적인 깊이로 화제를 모았다.

소다 히로히사는 그의 작품을 통해 만화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며, 많은 후배 만화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