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린 우들리

셰일린 우들리(Shailene Woodley)는 미국의 배우이자 활동가로, 1991년 11월 15일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으며, 첫 주요 배역은 ABC Family의 드라마 "비밀의 생활" 시리즈에서 애이미 주에키넨 역을 맡은 것이다.

셰일린 우들리는 영화 "디센던트" (2011)에서 조지 클루니의 딸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그녀는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 다른 주요 배역으로는 "스펙타큘러 나우" (2013)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 작품 역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셰일린 우들리는 "다이버전트" 시리즈 (2014-2016)에서 트리스 프라이어 역을 맡아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시리즈는 베로니카 로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셰일린의 연기는 주인공으로서의 강한 카리스마와 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녀는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에서 암 환자인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 역을 맡아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는 존 그린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셰일린의 섬세한 연기력 덕분에 영화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셰일린 우들리는 HBO의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 (Big Little Lies, 2017-2019)에서도 주요 배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제인 채프먼 역을 맡았고,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셰일린 우들리는 또한 환경 보호 운동과 사회적 활동에도 관심이 많으며, 특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녀는 여러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셰일린 우들리는 연기 외에도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