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콴 바클리(Saquon Barkley, 1997년 2월 7일 ~ )는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현재 내셔널 풋볼 리그(NFL) 뉴욕 자이언츠 팀에서 러닝백으로 활동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 레딩에서 태어난 바클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뛰어난 운동 능력과 성적을 기록하였다.
대학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PSU)에 진학하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Nittany Lions팀에서 활약했다. 대학 시절 그는 여러 차례 주목받는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빅 텐 콘퍼런스에서 러싱 yards와 touchdowns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바클리는 특히 뛰어난 스피드와 파워, 기술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2017년 시즌에는 1,271 rushing yards와 18 touchdowns를 기록했다.
2018년 NFL 드래프트에서 뉴욕 자이언츠에 1라운드 총 2순위로 지명되었고, 이후 NFL에서 빠르게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NFL 루키 시즌 첫 해에 1,307 rushing yards와 721 receiving yards를 기록하며, 뛰어난 패스 수비 능력과 전방위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팬들과 미디어의 찬사를 받았다. 이 시즌 바클리는 NFL Rookie of the Year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의 경력 내내 부상과의 싸움이 있었지만, 바클리는 여전히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강력한 러닝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뛰어난 능력과 게임에 대한 이해는 NFL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