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거의 날은 매년 10월 첫째 월요일에 기념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 이 날은 유엔이 제정하였으며, 주거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주거권을 강조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되며, 주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세계 주거의 날은 1986년 유엔이 처음으로 공식 선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날은 주거 부족, 비극적인 주거 조건, 그리고 도시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가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도시 지역으로의 이주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갖지 못하고 있다. 주거의 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날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주거를 보장하는 것이다. 각국 정부와 지역 사회는 이 날을 기념하여 주거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비영리 단체나 민간 부문도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적극적으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세계 주거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연결된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유엔은 목표 11을 통해 "모두를 위한 포괄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정주지를 보장하고, 도시와 인간적 정착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자"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주거의 날은 전 세계가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야 하는 주거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