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및 자격시험 전문 출판사이다. 1973년 설립된 이래 공학, IT, 자기계발, 어학 등 폭넓은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며 지식 보급에 기여해 왔다. 특히 기술 및 공학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수험서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출판 기업이다.
성안당의 역사는 1973년 이종춘 회장이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주로 일본의 선진 기술 도서를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한국 산업화 시기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이후 자체 저술 도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며, 멀티미디어 교재와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출판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 출판사의 주력 분야는 'BM(Best Master)' 시리즈로 대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수험서이다. 전기, 기계, 토목, 건축, 소방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친 방대한 수험서 목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저자진을 확보하여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 기술 서적과 도감류를 꾸준히 발간하여 공학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IT 및 컴퓨터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컴퓨터 기초 활용법부터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침서를 제공한다. 변화가 빠른 IT 산업의 특성에 맞추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신간을 신속하게 출간하며 독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성안당은 종이책 출판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체적인 이러닝 플랫폼인 '성안당 e러닝'을 통해 도서와 연계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어린이 도서와 일반 단행본 등 다양한 임프린트를 통해 독자층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있으며, 반세기에 걸친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지식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