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정(聖上靜, 1097년 ~ 1165년)은 고려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으로, 고려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로, 자는 경민(景敏), 호는 심각(深閣)이다. 그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업적과 공적인 행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성상정은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학문과 도덕적 소양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송나라의 성리학을 수입하고 이를 고려 사회에 맞게 수용 및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성상정은 주로 교육과 정치 개혁에 힘썼으며, 그의 사상은 후에 고려시대 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또한 성리학의 이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저작을 남겼고, 그의 저서 중 일부는 후대에 중요한 참고문헌으로 여겨졌다. 성상정의 사상은 인격 수양과 도덕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시 고려 사회에 필요한 윤리적 기준과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고려의 중앙 정부에서 여러 차례 중용되었으며, 공직 생활을 통해 국가의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힘썼다. 그의 정치적 업적은 고려의 정치 체계와 사회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교육 정책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성상정은 1165년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학문적 유산은 고려 이후 조선시대 성리학의 발전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그의 사상과 교육관은 후대 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쳐, 한국의 전통 사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