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J-15는 중국에서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전투기는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J-11 전투기를 기반으로 하며, 러시아의 Su-33 전투기를 참조하여 개발되었다.
J-15는 두 개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약 마하 2.4에 달한다. 이 전투기는 공중 전투, 지상 공격, 대함 작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레이더와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여 공중 위협 탐지와 목표 추적이 가능하다.
무기 시스템도 다양하다. J-15는 공중 공중 미사일, 공대지 미사일, 유도 폭탄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무기를 적재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J-15는 중국 해군의 항공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투기로 자리 잡고 있다.
조종석에서는 최신의 항공 전자 장비와 디지털 비행 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조종사의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이 항공기는 항모 작전뿐만 아니라 육상 공군 기지에서도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J-15는 중국 해군의 전투력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중국의 군사력 발전과 함께 항공모함 작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