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西大門)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 중 하나로, 중구와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서대문구는 1946년에 설립되었으며,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다. 구의 면적은 약 17.5㎢이며, 인구는 약 30만 명 이상으로 도시 지역으로 분류된다.
서대문구는 교육, 문화, 역사적인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서대문 형무소는 일제 강점기 동안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역사적인 장소로, 현재는 공원과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내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국내 유수의 교육기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대문구는 자연 경관이 풍부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안산, 북아현동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여러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교통 면에서도 서대문구는 서울 지하철 2호선, 3호선, 5호선이 지나며, 버스 노선이 잘 발달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업시설과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매년 열리는 서대문구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