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小鹏)은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로, 2014년에 설립되었다. 창립자는 샤오펑 파이(肖鹏)이며, 회사의 본사는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하고 있다. 샤오펑은 '스마트 전기차'를 지향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샤오펑의 첫 번째 모델인 G3는 2018년에 출시되었고, 이후 P7, G9 등 다양한 모델들이 추가되었다. P7은 샤오펑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율주행 기능과 우수한 주행 성능으로 주목받았다. G9는 SUV 모델로, 넓은 내부 공간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샤오펑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주목받는 전기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고속 성장과 함께 국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샤오펑은 또한 스마트폰과의 연동,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