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테는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한 대전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본명은 샤를로테 페뇨이며, 뤼미에르 성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하빈족 기사다. 체구는 작지만 자신의 키보다 큰 거대한 성검 '클레이오 솔라리스'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기사단 내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성기사단의 수장으로서 엄격하고 고결한 품성을 지니고 있으며, 정의를 수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는다.
캐릭터의 성격적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작은 키에 대한 강한 콤플렉스다. 하빈족 특유의 신체적 한계로 인해 어린아이로 오해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단장으로서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항상 높은 곳에 서거나 발판을 이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내심 어린이용 식단인 '어린이 런치'를 좋아하는 등 귀여운 면모도 함께 지니고 있다. 이러한 진지함과 귀여움의 조화는 캐릭터의 고유한 매력으로 작용하며, 게임 내 상호작용 대사와 스토리 전개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진다.
전투 스타일 면에서 샤를로테는 전형적인 돌격형 캐릭터로 설계되었다. 하빈족 설정에 따라 히트 박스가 매우 작아 상대의 높은 타점 공격을 회피하는 데 유리하며, 빠른 이동 속도와 강력한 돌진기를 바탕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탁월하다. 근접전에서의 공격 판정이 매우 강력하고 연속 공격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 번 기세를 잡으면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넣고 쉴 새 없이 압박하는 운영이 핵심이다.
주요 기술로는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하며 베는 '샤이닝 온슬로트', 공중으로 솟구치며 다단 히트 공격을 가하는 대공기 '홀리 래더', 제자리에서 검을 휘둘러 연속 공격을 퍼붓는 '소드 오브 뤼미에르' 등이 있다. 특히 '홀리 래더'는 무적 시간이 있는 승룡권 형태의 기술로서 방어 상황에서 반격의 기회를 잡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특수기인 '고결한 자세'는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거나 다양한 파생기로 연계할 수 있는 가드 포인트 판정을 가지고 있어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오의인 '브릴리언트 문'은 성검의 힘을 해방하여 상대를 일도양단하는 위력을 보여주며, 해방 오의인 '노블 스트래티지'는 화려한 연출과 함께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샤를로테는 조작 난이도가 직관적이고 캐릭터의 성능이 안정적이어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선택받는 캐릭터다. 원작 게임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대전 격투 게임인 본작에서도 개성 넘치는 외형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