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하 괵첸 국제공항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Sabiha Gökçen International Airport, IATA: SAW)은 터키 이스탄불의 아시아 쪽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2001년 10월 31일에 개항하였으며, 이름은 터키의 첫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사비하 괵첸에서 유래하였다. 공항은 이스탄불의 아시아 지역과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공 허브로 기능하고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를 제공한다.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06년에 새 터미널 건물이 완공되었다. 이 터미널은 연간 수백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항의 주요 항공사는 저가 항공사인 페가수스 항공(Pegasus Airlines)과 터키 항공(Turkish Airlines) 등으로, 많은 국내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은 도로와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이스탄불의 중심부와 연결되는 여러 교통수단이 제공된다.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은 보안과 안전에 관한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며, 효율적인 운영으로 인해 승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공항 내에는 상점, 레스토랑,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