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체이스(Vincent Chase)는 미국의 가상 인물로,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 '어주라'(Entourage)의 주인공이다. 이 캐릭터는 맨해튼 출신의 배우로, 그의 경력과 사생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빈센트는 자신의 친구들이자 매니저인 에리크 머피, 조니 드립, 테리 크루즈, 그리고 그의 형제인 애비 체이스와 함께 다양한 할리우드의 흥미로운 사건들을 겪는다.

빈센트 체이스는 캐릭터 개발과정에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출연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후 '록 비트'(Aquaman)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여 큰 성공을 거둔다. 그는 그의 커리어와 개인적 갈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잔인한 현실과 성공, 우정, 배신 등의 테마를 탐구하게 된다. 빈센트는 때로는 철학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자신의 경력에 대한 고민과 정체성 탐구가 주요한 서브플롯으로 이어진다.

빈센트 체이스 캐릭터는 제리 페라라, 케빈 듀란, 에드워드 노튼, 그리고 그랜트 해슬러 등의 배우들에 의해 생동감 있게 표현되며, 할리우드의 화려함과 비극적 요소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는다. 이 드라마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되었으며, 빈센트 체이스는 할리우드 문화와 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